자작글 게시판

못박혔던 두 손

신진애 2019. 8. 5. 01:35

못 박혔던 두 손 너 보이니?

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면 지칠 때 많아.

지치도록 일하다 주저앉는 이도 있지.

그건 빈틈없이  살려다가 상심해서 그래.

이렇게 상한 마음 결코 숨기지 마라.

너희의 마음 상한 것 그대로 가까이 와야 해.

그러면 못 자국 난 내 손으로  마음 만져줄 게.

마음 만져주면  너 다시 일어서며  새 힘 얻게 돼.

할 일 하다  지칠 때  마음 만지신 사랑 거룩하니,

주님 나 다시 일어나 살게 하신 은혜 또 감탄해요!

못 박혔던 두 손  만져볼래?

사랑 위해  만남 가지기도 쉽지 않단다.

만남 가지려다 깨져 상처받는 경우 많지.

그건 조건 보고 만나려다 아픔 와서 그래.

그렇게 생긴 아픔 감추려 하지 마라.

너의 가슴이 아픈 것 그대로  내 앞에 나오렴.

그러면 상처 입은 내 손으로 가슴  감싸 줄 게

가슴 감싸주면 너 다시 회복되며 사랑 얻게 돼.

상차 받아 아플 때 아픔 씻으신 사랑 고귀하니,

주님 나 다시 사랑하게 도우신 은혜 늘  기대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