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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튼튼한 잔

신진애 2019. 9. 17. 01:39

내 튼튼한 잔 눈에 보이면,

얼음 띄운 차도 보여요!

늦은 여름도 자주 더워지지만,

시원한 차 마시며 이겨냅니다.

얼음을 함께 담은 차 빛깔도 곱기에

마신 후 더욱 기분 좋아집니다.

차 마신 후 찻잔 또 만지기도 좋아서,

다시 한번 손으로 찻잔 만져보죠.

튼튼한 잔 만들 재료도 주신 사랑 깊으니,

주님께 노래로 사랑받는 기쁨 드려요!

내 튼튼한 잔 다시 볼 때면,

가을을 다시 기대해요!

아침이 항상 조용하게 열릴 때,

찻잔 또 만지며 보기도 합니다.

식사한 후 찻잔을 봐도 기분 좋기에

그 좋은 기분을 글에 올립니다.

고운 그림도 넣은 잔의 모습 멋져서,

이 찻잔 본 느낌을 시로 써보죠.

찻잔을 볼 수 있는 눈도 주신 사랑 크시니,

주님께 사랑 품은 시를 또 올려 드려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