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소리 또다시 들리면

귀뚜라미  소리 또다시 들리면,

가을의 멋진 소리로 귓가에 와요!

가을날의 한낮에도  조금 덥지만,

풀벌레의 합창이 가을을 전해줍니다.

가끔 집안에서 귀뚜라미 소리도 들리기에

그 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림 또 그립니다.

풀벌레의 모습도 그리기 좋아서,

마음에 담았던 그 모습 그림 그리죠.

귀뚜라미의 고운 소리도 듣게 하신 사랑 깊으니,

주님께 마음속 사랑 담은 그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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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소리 또다시 들리면,

정원에 핀 가을꽃들도 또 보여요!

아침에도 귀뚜라미 소리 들릴 때,

이 소리 들으며 마당을 걷습니다.

아침에  풀벌레 노래 듣는 기분 역시 좋기에

좋은 기분 그대로 하루를 또 시작합니다.

마당의 귀뚜라미 소리도 고와서,

그 소리 들은 기쁨을 시에도 올리죠.

아침에도 풀벌레 소리 듣게 하시는 사랑 크시니,

주님께 가슴의 사랑 품은  노래 또 드려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