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게시판

바짝 말린 꽃들

신진애 2020. 1. 7. 02:11

바짝 말린 꽃들 모아 놓으면,

여전히 고운 빛깔이 보여요!

겨울엔 꽃 한 송이도 보기 어렵지만,

말린 꽃 보면 다시 웃게 됩니다.

꽃들 하나하나 다 예쁘기에

여러 가지 모습의 꽃 모아봅니다.

틈틈이 오는 꽃들의 빛깔도 좋아서,

이 꽃들 종이에 붙여 그림 만들죠.

꽃들에 다 고운 모습 주신 사랑 크시니,

주님께 노래로 마음속 사랑 드려요!

바짝 말린 꽃들 다시 보이면,

향기까지 부드럽게 퍼져요!

말려놓은 꽃의 향기 부드럽게 오면,

향기 맡는 기분도 좋습니다.

향기 남은 꽃들 좋아하기에

편지지에 꽃 붙인 후 글 또 씁니다.

글 쓰면서 꽃의 향기 맡아도 기뻐서,

그 기쁨 편지지에 시로 쓰게 되죠.

꽃들에 좋은 향기도 주신 사랑 높으니,

주님께 가슴속 사랑 시로 고백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