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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숲

신진애 2020. 8. 9. 01:52

해맑은 숲에 찾아오면,

여기저기 초록 풀잎들이 보여요!

한여름에 날마다 더위 계속되어도,

햇빛 받는 풀잎들 쑥쑥 자라납니다.

이름 없는 풀잎과 풀꽃도 빛깔 곱기에

숲에 와서 이 모습을 자주 봅니다.

풀잎과 풀꽃이 나무 주위에 있어도 고와서,

고운 이 풍경 볼 때마다 미소 짓죠.

풀잎과 풀꽃에 햇빛 주신 사랑 크시니,

주님께 마음속 깊은 사랑의 미소 드려요!

해맑은 숲에 들어오면,

나무에서 커가는 열매도 보여요!

햇빛 눈부신 여름날 아침이 올 때도,

자주 시간 내어 숲에 와보게 됩니다.

숲에서 자라는 열매의 향기도 좋기에

숲에 올 때 그 향기도 맡아봅니다.

나무의 어떤 열매라도 향기가 모두 좋아서,

좋은 그 향기 맡은 기쁨 글로 쓰죠.

나무의 열매도 키우시는 사랑 빛나니,

주님께 가슴의 고운 사랑의 시도 드려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