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게시판
첫 발자국
신진애
2020. 10. 2. 02:00
첫 발자국 남기며 숲에 오면,
단풍잎들 또 보게 되어요!
이제 가을이 열리려 할 때,
아주 조금 단풍잎 물들기 시작합니다.
낮에 아직 더울 때도 걷기 좋기에
맑은 날에 자주 숲에 와봅니다.
숲에서 가을 풍경 보는 거 좋아해서,
혼자서 자주 숲에 오기도 하죠.
숲에 고운 단풍잎 주신 사랑 고우니,
주님께 깊은 사랑의 노래 드려요!
첫 발자국 마당에도 남길 때,
꽃밭에도 핀 꽃을 보아요!
키 작은 꽃들 꽃밭에 필 때,
집에서 가을맞이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에 마당을 걷는 것도 좋기에
꽃을 보러 틈틈이 나와봅니다.
마당의 가을 모습도 역시 멋있어서,
멋진 풍경 본 느낌을 글로 쓰죠.
집에도 가을 소식 주신 사랑 빛나니,
주님께 가슴속 사랑의 시 드려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