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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고운 숲
신진애
2020. 10. 30. 01:25
가을의 고운 숲에 오면,
단풍잎의 빛깔이 보여요!
오랜만에 들길에 왔을 때,
숲에도 가서 단풍잎들을 봅니다.
단풍잎의 빛깔 늘 봐도 곱기에
고운 빛깔 볼 때마다 미소 짓습니다.
단풍나무들 옆에 핀 꽃들도 고와서,
꽃과 단풍잎들 자주 생각나죠.
단풍잎과 꽃 어울리게 만드신 사랑 깊으니,
주님께 깊은 사랑의 미소 드려요!
가을의 고운 숲에 올 때,
잘 익은 열매도 보여요!
아침에 또 숲속에 왔을 때,
빛깔과 향기 좋은 열매를 봅니다.
가을 열매들의 이름도 예쁘기에
이름을 적어보며 글을 또 써봅니다.
숲에 있는 열매들 다 맛까지 좋아서,
잘 익은 열매도 식탁에 올리죠.
열매들의 향기와 맛보게 하신 사랑 높으니,
주님께 사랑 가득한 시를 드려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