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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숲에 오면
신진애
2021. 4. 27. 01:07
고요한 숲에 오면,
여러 가지 고운 빛깔이 보여요!
혼자 낮에 잠깐 나와 길 걸을 때,
숲에 자주 들어가 걷게 됩니다.
꽃 피는 나뭇가지 자꾸 봐도 좋기에
숲에 올 때마다 보면서 노래합니다.
거친 바람 부는 봄도 좋아서,
그때마다 자주 숲에 찾아오죠.
빛깔 고운 봄 온 세상에 주신 사랑 빛나니,
주님께 깊은 사랑 미소로 고백해요!
고요한 숲에 오면,
아름다운 소리도 들려요!
화사한 아침에 숲에 또 찾아오면,
새들의 고운 소리도 들립니다.
작은 새들의 고운 소리 좋아하기에
맑은 날 아침에도 자주 찾아옵니다.
새들의 소리 다 듣기 좋아서,
햇빛 밝은 아침에 자주 와보죠.
봄의 고운 소리도 듣게 하신 사랑 고우니,
주님께 시로 고운 사랑 또 고백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