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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빛 또 비추면
신진애
2021. 7. 20. 01:18
눈부신 빛 또 비추면,
거리의 풍경 또 보게 되어요!
새벽비가 그치고 빛 비출 때,
동네 거리의 고운 풍경 보입니다.
빗방울 맺힌 고운 꽃 자꾸 봐도 곱기에
그 모습 그대로 그림 그려봅니다.
꿈에서도 고운 풍경 보면 기분 좋아서,
깨어난 후의 느낌 잊을 수 없죠.
여름에도 고운 꽃 심어주신 사랑 크시니,
주님께 마음 다 열고 사랑의 노래 드려요!
눈부신 빛 또 비추면,
집안까지도 다시 맑아져요!
아침에 또 창문을 활짝 열 때,
식탁에도 밝은 빛이 쏟아집니다.
비 그친 후의 공기가 더욱 맑아지기에
창문을 활짝 열고 또 웃어봅니다.
비 그친 후의 꽃밭도 빛깔이 고와 보여서,
꽃밭에 자주 와서 걷기도 하죠.
집에 있는 꽃밭도 살피시는 사랑 빛나니,
주님께 가슴에 품은 사랑의 시도 드려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