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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향기 채운 숲

신진애 2021. 10. 17. 02:14

가을꽃향기 채운 숲에 다시 올 때,

향기 마시며 또 걷게 되어요!

여전히 낮에 더운 기운 남아 있어도,

꽃들의 깊은 향기 마시며 미소 짓습니다.

꽃향기가 피곤한 몸에 늘 새 힘 주기에

잠깐 쉬는 시간에 향기 맡게 됩니다.

좋은 꽃향기가 숲에 항상 가득해서,

마음과 몸 쉬기가 너무 좋죠.

숲에도 가을꽃향기 주신 사랑 빛나니,

주님께 미소로 마음속 사랑 고백해요!

가을꽃향기 채운 숲에 찾아오면,

그 향기 맡을 때 가슴 뛰어요!

날씨 맑은 날 아침에 숲에 또 와보면,

황홀한 꽃향기 마시며 다시 기뻐합니다.

아침에 꽃향기 마시면 기분 또 좋기에

그 기분 그대로 하루 시작합니다.

모든 꽃향기 맡아보기 너무 좋아서,

밝은 아침에 숲에 자주 오죠.

향기 좋은 꽃 곱게 키우신 사랑 고우니,

주님께 노래로 가슴의 사랑 고백해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