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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 속의 깊은 향기자작글 게시판 2019. 5. 7. 02:02
찻잔 속의 깊은 향기 맡을 때,
한낮에 오는 피곤 모두 사라져요!
눈송이처럼 하얗게 핀 목련 보면,
고운 예복 입은 신부가 생각납니다.
바람에 꽃잎이 떨어져 뒹굴 때도 있기에
그때마다 거리에 쌓인 꽃잎 보게 됩니다.
거리에 쌓인 꽃잎들 꽃 이불 생각나게 해서,
집에 와서 차 마시며 웃어보게 되죠.
향기 있는 꽃잎 보게 하신 사랑 고우니,
주님께 향기 좋은 사랑의 미소 올려 드려요!
찻잔 속의 깊은 향기 맡으면,
조용한 아침에 하루 열게 되어요!
향기 있는 차 마시며 창문 밖을 볼 때,
가슴이 뛰며 노래도 생각납니다.
향기 좋은 찻잔 만져도 기쁨이 커지기에
틈틈이 차 마신 기쁨 시에도 올려봅니다.
작은 꽃의 꽃잎 날리는 모습도 보기 좋아서,
고요한 아침에 잠깐 쉴 때 시도 쓰죠.
향기 좋은 차 마시게 하신 사랑 빛나니,
주님께 가슴속 사랑의 노래도 올려 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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