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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겉 사람은 마른 녹차잎보다도 더 후줄근해도 좋겠다. 나에게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만 가득하다면.. 나의 피에서 그리스도의 맛을 우려낼 수만 있다면...
주를 향한 나의 믿음이 날마다 말만 반복되는 것은 아닌지.. 주께 기도할 때마다 나의 삶에 대하여 고백하지만 숨쉬는 것만큼 그 약속을 어기는 나를 발견한다.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마가복음1:22) 권위를 인정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몫이다. 예수님은 스스로 권위를 내세우지 않으셨다. 다만 그를 본 백성들이 인정할 뿐이었다. 나에게는 ..
Photographed by 이요셉 글 김우현 노래 김명식의 봄 이 겨울에 핀 꽃을 보니 힘이 나네요 격려가 되네요 2005년 새날이 소망의 꽃으로 물들어 오네요 아시죠... 삶의 자리가 사막과 같아도 그래서 가끔 메마르고 갈라질지라도 그대는, 여전히 꽃 입니다...!
하나님은 회심하여 돌아오는 자들을 막지 않으신다. 문 두드릴 용기마저 없는 자들을 위하여 문조차 만들지 않으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내 이름을 그 분의 손바닥에 새기셨다. 그리고 그것을 매일, 순간마다 다시 보시며 확인하신다. 볼 때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되뇌이신다. 나는 무엇을 가슴에, 내 손바닥에 새기고 볼 때마다 되뇌여야 할까? 가슴에 품고 평생 힘써야 할 단 하나가 있다면 무엇일까? 역..
하나님을 향하여 민감해 있지 않으면 우리는 그분의 뜻을 알아차리는 것이 힘들다. 언젠가 친구가 이런 얘길 전했다. '바쁜 것은 죄다. 왜냐햐면 바쁘면 바쁜 만큼 하나님께 집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삶에 치이고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께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그것이 죄인 것이다. 바쁠수록 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