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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은 이미 본체와 떨어진, 분리된 것이다. 이보다 한 몸통으로 이루어진, 하나가 된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예수께서 우리에게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말씀하신 것도 이처럼 한 몸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분리되지 않은.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받고 있는 관심도 충분하고, 받은 은혜, 받는 은총도 충만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살아 간다. 이미 받은 것도 다 응답하지 못하면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은혜에 참으로 보답한 것이 없단 것을 느끼게 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지는데에 반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나님께는 보다 덜 응답하는 나를 본다. 다른 할 수 있는 많은 일에 가려져 하나님의 은혜의 부르심에 소홀한 ..
주의 모든 백성들이 주님께 마음을 맞겨드림으로 한 해를 시작하길...
하나님과 그 백성 사이의 교통함의 연결음은 과연 무엇일까?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순간,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 간구하며 기도하는 순간들의 소리는 무엇일까? 눈물, 감격... 인간의 귀로 들을 수 있는 소리의 세계 너머에 있는 그 소리에 귀를 기울여본다.
샬롬!다른 크리스챤사이트에서 다운받은걸 저장을 할려고 해요.잘 올라오면 좋겠네요.보시고 괜찮으면 많이 가져가세요.